‘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 수월성과 형평성을 위한 미래 전략’을 주제로

「제216차 KEDI 교육정책포럼」 개최

- 6월 28일(토) 10시, 서울교육대학교 연구강의동 106호 -

□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고영선)은 한국교육학회와 공동 주관하는 연차학술대회의 일환으로 2025년 6월 28일(토)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 수월성과 형평성을 위한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216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

□ 이번 포럼은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에 따른 교육 현장의 변화를 조망하고, 미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학생·학부모연구실, 교육복지연구실, 고등교육연구실이 참여한다. 각 세션은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 첫 번째 세션은 학생·학부모연구실이 주관하며, ‘영재교육, 모든 학생의 수월성 교육을 위한 과제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재능계발로서의 영재교육 패러다임 전환: 도전과 한계’와 ‘영재학교 졸업생을 통해 본 영재교육의 현황과 이슈’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영재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공교육 혁신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영재교육 졸업생의 실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의 주요 이슈를 짚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 두 번째 세션은 교육복지연구실이 주관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한 학교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구성된다. ‘학생중심 학교교육으로의 전환에 대한 이론적 고찰’과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와 일반학교 학생의 정의적 역량 및 지원 요구 비교 분석’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이번 세션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전인교육 관점에서 조망하고, 학생 특성 및 정의적 역량 비교를 통해 정책적 방향과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세 번째 세션은 고등교육연구실이 주관하며, ‘대학성과평가의 변혁: 교육혁신에서 사회경제적 가치로의 이행’을 주제로 구성된다. ‘대학의 교수·학습 혁신 성과 분석’과 ‘고등교육기관 임팩트 평가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이번 세션에서는 혁신적 교수법의 실제 활용 양상을 유형화하고, 대학교육의 성과를 점검한다. 또한 국내외 고등교육기관의 임팩트 평가 사례를 분석해 사회적 영향과 공공적 기여를 살펴보고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이번 포럼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수월성과 형평성의 균형을 모색하고, 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붙임】제216차 KEDI 교육정책포럼 겸 한국교육학회 2025년 연차학술대회